집에는 현재 플스4, 플스4프로 5억대한정판 과 몇일전 도착한 플스5가 있습니다.
기존 플스4는 연결해제된지 오래이고, 플스5가 도착하기 전까지 사용했던 플스4프로에서 데이터를 이전받아서
2일동안 신나게 굴린 플스5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해보자 합니다.
실제로 받아보고 이렇게까지 클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거실 TV가 4K를 지원하지 않는 구형이라, 플스4프로 기변때와 마찬가지로 그래픽적인 관점에서는 별다른 감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
평가가 좋은 패드도 원래 사용하던 패드가 SCUF사의 커스텀 패드였어서 큰 감흥은 역시 없었고요.
하지만 같은 게임(데스티니 가디언즈, 피파21, 사이버펑크2077)을 구동해 보았을때 빠른 로딩은 너무나 마음에 들었고,
그와별개로 플레이스테이션 홈화면등에서의 메뉴이동도 빠릿빠릿한게 느낌이 너무 좋았습니다.
사실 PS5전용 게임을 화질좋은 출력기기에서 즐겨야 제맛이겠지만,
데스티니 인게임 메뉴 이동시의 버벅임과 게임플레이시간 1시간만 넘어가면 맵버그등에 빠지는 상황, 그리고 너무나도 거슬리는 소음을
못견디고 5로 기변하게 되었기에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측면에서도
50인치대 TV는 플스5와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너무커서 눕혀쓰기도 세워쓰기도 어중간합니다. TV를 80인치로 바꿔야 할때가 왔습니다.
빠릿빠릿한 메뉴 이동, PLUS 컬렉션의 재밌는 게임들(은 이미 모두 구매했던 게임들 ㅠㅠ), 아직까진 괜찮은 팬소음, 퀄리티 좋은 콘트롤러
외에는 크게 달라진점을 못느끼고 있지만, 그래서 구하기 힘든 녀석을 웃돈을 주며 구매하는것까지는 추천드리기 힘들지만.
기존 플스유저가 아니신분이라면 크게 만족할만한 녀석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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